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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치주 상태를 고려한 상하악 전치부 부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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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365드림치과병원
작성일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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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치주 상태를 고려한 상하악 전치부 부분교정


치아교정은 성장기나 젊은 연령층만 받을 수 있는 치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와 잇몸 상태가 허용된다면 40대·50대·60대에도 교정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장년층은 치조골 흡수와 치은퇴축, 기존 보철물, 오랜 기간 형성된 교합 등을 함께 살펴야 하므로 치료 전 치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뒤 충치치료와 치주치료를 거쳐 상·하악 전치부 부분교정을 진행한 60대 여성 환자의 사례입니다.


내원 당시 상태


환자분은 스케일링을 원했고, 양쪽 아래 사랑니 부위에 간헐적인 통증이 있어 전체검진을 받고자 내원하셨습니다.

구강검사 결과 여러 치아에 충치와 치경부 결손이 관찰되었으며, 하악 전치부를 중심으로 치주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하악 전치부는 치조골 흡수와 설측 치은퇴축이 이미 진행되어 있었고, #31과 #42 주변의 잇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했습니다.

상·하악 전치부 배열도 고르지 않아 심미적·기능적 개선을 위해 부분교정을 함께 계획했습니다.


또한 상·하악골의 비대칭과 코의 휘어짐이 있어 얼굴의 정중선과 위아래 치열의 중심선을 모두 완벽하게 일치시키기보다는,

현재 골격과 안모에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중심선을 절충하는 방향으로 치료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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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구강 내 사진>

 

교정 전 충치와 치주치료


교정 장치를 부착하기 전에는 충치와 잇몸 염증을 먼저 관리했습니다. 치주 조직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치아를 이동하면 잇몸과 치조골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수복치료와 치주치료를 선행하고 치료 중에도 잇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진행된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14, #15, #31, #32, #41 치경부 레진

- #36, #37, #47 레진 충전

- #48 발치

- #31~34, #41~44 치근활택술


치경부 레진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의 결손을 수복해 외부 자극을 줄이고 치아 형태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했습니다.

구치부의 충치 부위는 레진으로 충전했으며, 간헐적인 통증이 있던 #48은 상태를 평가한 뒤 발치했습니다.


하악 전치부와 소구치 부위에는 치근활택술을 시행했습니다.

치근활택술은 잇몸 아래 치근 표면의 치석과 염증성 침착물을 제거하고 치근면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치주치료입니다.

이후 잇몸의 반응과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하면서 부분교정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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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파노라마 사진>


60대 전치부 부분교정 치료 계획


이번 교정은 전체 치열을 크게 이동하기보다 배열 개선이 필요한 앞니 부위에 집중하는 상·하악 전치부 부분교정으로 계획했습니다.


- 상악: #14~24 부분교정

- 하악: #34~44 부분교정

- 상악 #4~4 TPA 사용

- 치간삭제 시행, 특히 #11·#12·#13 부위 집중

- #41 발치 후 하악 3전치로 마무리


상악에는 TPA를 사용했습니다. TPA는 좌우 어금니를 연결해 고정원 역할을 하는 장치로,

교정 중 앞니나 다른 치아를 움직일 때 뒤쪽 치아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함께 이동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앞니 배열에 필요한 공간은 치간삭제를 통해 확보했습니다. 특히 #11, #12, #13 부위는 치아 크기와 배열을 고려해 삭제량을 세밀하게 조절했습니다.

치간삭제는 치아 사이 법랑질을 허용 범위 안에서 소량 다듬는 방법으로, 치아를 배열할 공간을 만들고 치아 사이 접촉점의 형태를 조절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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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 구강 내 사진>


#41 발치 후 하악 3전치로 마무리한 이유


하악 전치부는 치조골 흡수와 치은퇴축이 진행된 상태였고, #41을 포함한 네 개의 앞니를 모두 유지하면서 배열하기보다

#41을 발치하고 나머지 세 개의 전치로 마무리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악 전치를 한 개 발치하면 치아 개수가 좌우 대칭이 아니게 되므로 정중선과 치아 크기 비율,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절충해야 합니다.

치료 전 환자분께 하악이 3전치 형태로 마무리된다는 점과, 상·하악 중심선을 수학적으로 완전히 일치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이번 환자분은 상·하악골 비대칭과 코의 휘어짐도 있었기 때문에 한쪽 기준에 무리하게 중심선을 맞추기보다는 안모, 잇몸 상태, 교합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자연스러운 균형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블랙트라이앵글과 치은퇴축에 대한 사전 설명


중장년층 교정에서는 치아 배열이 가지런해진 뒤 치아 사이 잇몸 공간이 삼각형 형태로 비어 보이는 블랙트라이앵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조골이 흡수되고 치은이 퇴축된 상태에서는 치아를 바르게 배열하더라도 치아 사이 잇몸이 빈 공간을 완전히 채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환자분은 하악 전치부의 치조골 흡수와 #31·#42 설측 치은퇴축이 이미 뚜렷해 치료 후 전치부 블랙트라이앵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배열이 개선되어도 치아 사이 공간이 검게 보일 수 있으며, 교정치료만으로 소실된 잇몸과 치조골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습니다.


또한 치아 이동 과정에서 치은퇴축이 더 두드러지거나 치주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도 설명했습니다.

치료 중에는 이동 속도와 힘을 조절하고, 정기적인 치주검사와 스케일링, 잇솔질 관리를 병행했습니다.


진행된 교정 과정


치료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전체 구강검진과 치주 상태 평가

2. 치경부 및 구치부 레진 치료

3. #48 발치

4. #31~34, #41~44 치근활택술

5. 상악 #14~24, 하악 #34~44 교정 장치 부착

6. 상악 TPA를 이용한 고정원 관리

7. #11·#12·#13 중심의 치간삭제와 전치부 배열

8. #41 발치 후 하악 3전치 배열

9. 상·하악 중심선 및 교합 절충

10. 가철식 유지장치 장착 및 치주치료


환자분은 화요일과 금요일 진료가 어려운 일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내원일에 맞춰 치료 계획과 점검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서 무리하게 이동하기보다 치주 조직의 반응을 확인하며 단계적으로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치료 기간


치료는 2025년 2월 27일부터 2026년 4월 3일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중장년층 교정은 치아 이동 속도만을 기준으로 진행하기보다 잇몸의 염증 여부, 치은퇴축과 치조골 상태, 치아의 흔들림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도 정기적으로 치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계획한 범위 안에서 전치부 배열을 마무리했습니다.


치료 결과 및 경과


치료 후에는 상·하악 전치부의 불규칙한 배열이 개선되었고, 하악은 #41 발치 후 3전치 형태로 마무리했습니다.

\골격 비대칭과 코의 휘어짐, 하악 전치 개수의 차이를 고려해 상·하악 치열 중심선을 무리하게 일치시키기보다 전체적인 안모와 교합이 조화를 이루는 범위에서 절충했습니다.


다만 치료 전 설명한 것처럼 전치부에는 블랙트라이앵글이 나타났으며, 기존에 진행된 치조골 흡수와 치은퇴축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치아 배열의 개선과 잇몸 회복은 서로 다른 문제이므로 교정이 끝난 뒤에도 치주치료와 구강위생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는 치아가 다시 이동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가철식 유지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치주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유지장치는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착용하고, 장치 자체도 매일 세척해야 합니다.





의료진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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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구강 내 사진>

 

60대에도 치아교정은 가능합니다. 다만 연령보다 더 중요한 기준은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과 치조골의 건강 상태입니다.

40대·50대·60대 교정은 성장기 교정과 달리 이미 치조골 흡수나 치은퇴축이 진행된 경우가 많고,

기존 크라운·브릿지·임플란트와 오랫동안 형성된 교합 관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환자분은 하악 전치부의 치주 상태가 좋지 않았고, 특히 #31과 #42 설측에 치은퇴축이 이미 많이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배열만 가지런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지 않고 치주치료를 선행한 뒤 치아 이동 범위와 교정력을 조절했습니다.

#41 발치 후 3전치로 마무리되는 형태, 블랙트라이앵글, 중심선 절충, 치은퇴축 악화 가능성도 치료 전에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중장년층 부분교정은 짧은 범위를 움직이는 치료라 하더라도 단순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잇몸과 치조골이 어느 정도의 이동을 감당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심미적인 목표와 치주 안정성 사이에서 현실적인 치료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담당 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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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전/후 X-RAY사진 및 외형 변화>


중장년층 치아교정, 치주 상태 확인이 먼저입니다


앞니가 겹치거나 틀어져 있어도 나이 때문에 교정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치조골 흡수나 치은퇴축이 있다면 교정 전 치주검사와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치료 후 블랙트라이앵글이나 잇몸선 변화가 남을 가능성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보철물이나 임플란트가 있거나 오랜 기간 현재 교합으로 생활한 경우에는 전체교정과 부분교정 중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발치 또는 치간삭제가 필요한지, 중심선을 어느 범위까지 맞출 수 있는지 개별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전치부 배열이 고민이라면 치아뿐 아니라 잇몸과 치조골 상태까지 함께 살펴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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